자신만의 방식으로 광복절을 기념해 이목을 모은 연예인들도 있었습니다.
가수 션은 올해도 광복절을 맞아 81.5㎞ 기부 마라톤을 완주했습니다.
'815런'은 독립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그 후손들을 돕자는 취지로 2020년부터 매해 광복절마다 진행되는 기부 달리기인데요.
완주 기부금을 모아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을 짓는데, 올해 6월까지 14채의 집이 완공됐습니다.
올해도 81.5km를 완주한 션 씨는 SNS에 마라톤 영상과 함께 "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"라는 짧은 글도 남겼습니다.
앵커ㅣ엄지민
자막뉴스ㅣ서수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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